카자가 태어난 발타가에서 시종으로 일하는 소년.
어리지만 예의 바르고 주위를 잘 챙기는 성격으로 항상 주인인 카자를 먼저 생각하고 행동한다.
필레이아와 마찬가지로 그도 본래 노만이 아니라 어딘가 다른 지역에서 살았다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