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바섹

《부동》이라는 별명을 가졌으며 칼바드 유격사 협회를 이끄는 준 S급 유격사. 신장이 2에이쥬 가까이 되는 동방계 거한으로 동방 삼대 권법 중 하나인 《태두류》를 수행한 달인이다.

「리벨의 이변」, 「D∴G 교단 사건」 등 수많은 대형 사건의 해결에 공헌했고 2년 전 세계 대전 당시 각국 연합군의 작전에서 한 축을 맡았다. 이 때 조기 정전으로 이끈 것을 인정받아 S급으로 추천을 받았지만 거절하고 준 S급에 머물러 있다.

《태두류》의 연하 사매가 CID(중앙정보부)의 요직에 있고 《몸을 먹는 뱀》 소속인 사제가 움직임을 보이지 않아 동문 간의 긴장 상태가 계속되는 한편, 유망주인 유격사 후배 일레인에게는 큰 기대를 하며 고지식한 구석이 있는 그녀의 성장을 지켜보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