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구방위기구군 EDF
EARTH
DEFENSE FORCES 6
- EDF
SOLD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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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F 제251 주둔 기지
설립・설비
EDF(전지구방위기구군)의 설립
2006년, 인도의 한 산속에서 우주선의 잔해가 발견되면서 인류는 외적의 존재를 인지했다.
이듬해 지구 규모의 군사 조직 EDF가 설립. 거대 군사 조직 탄생에 대한 여론은 좋지 않았지만… 그늘에 가려진 진정한 목적은 외적의 공격에 대비하는 것이었다.
EDF는 세계 각지의 대도시 주변에 수백 개나 되는 기지를 건설했다. 외관상으로는 소규모의 평범한 기지였지만, 그 지하에는 셸터로 사용할 수 있는 광대한 격납고를 지은 후, 과도하다 생각될 정도로 대량의 무기와 탄약을 반입하고 있었다. 전쟁을 장기화시켜 침략자 「프라이머」가 지치기를 기다린다. 그것이 압도적인 과학력을 지닌 적을 상대하는 전술 중 하나였던 것이다.
이 기지는 2년에 걸친 프라이머와의 전투에서 유용했으며 문명이 붕괴한 현재에 이르러서는 비축된 물자가 병사들을 지탱하고 있다. EDF는 조직의 기능을 잃어 가고 있음에도, 병사들이 기지를 거점으로 삼은 덕분에 3년간 활동을 지속할 수 있었다.
압도적인 물자 부족
지구에 남겨진 위협과 제한된 전력으로 싸우는 인류. 물자가 압도적으로 부족한 모양이다. 한때 프라이머를 상대로 한 전투에서 든든한 인간형 보행 병기로 쓰였던 컴배트 프레임이 트럭 짐칸에 실려 이동하는 모습에는 깊은 비애가 느껴진다.
이야기의 시작, 251 기지
EDF 6의 이야기는 황폐한 시가지 지하에 존재하는 EDF 251 기지에서 시작한다. 기지 주변에 침입하는 콜로니스트의 격퇴, 침략 생물의 섬멸이 주된 임무이다. 식재료 등의 물자도 무기도 충분하지 않은 세계에서 이런 전투를 반복해도 상황은 나아지지 않는다. 그러나 이 소모전을 멈추면 눈 깜빡할 새 지상을 빼앗기고 말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이 인력 부족에 시달리는 기지에 한 명의 병사가 새로 배속되었다.
251 B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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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대위
EDF 251 기지의 사령관. 본래 훈련 교관이었으나 사관 대부분이 사망하여 지금의 계급으로 진급했다. 문명이 붕괴하고 EDF가 조직의 기능을 잃어 가고 있음에도 남은 병사들을 이끌고 도시의 치안을 지키고 있다. 도시에 찾아와 치안을 어지럽히는 콜로니스트를 「불법 침입자」라 부르며 혐오하고 그들을 내쫓는 데 집념을 불사르는 중이다.
프로페서
한때 EDF 선진 기술 연구소의 주임 연구원이었던 인물.
프라이머와의 싸움으로 선진 기술 연구소가 괴멸. 설상가상으로 전쟁 중에 가족을 잃으면서 프로페서의 마음은 어둠에 휩싸인다. 결국 군을 탈주하여 문명 붕괴 후 은둔하듯 생활했다.
그 후 각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EDF의 어느 조직에 의해 강제로 재징병당해 251 기지에 소집되었다.
CHARAC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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