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및 스토리 ABOUT
EARTH
DEFENSE FORCES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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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운명에 맞섰다.
『지구방위군 5』의 이미지
2017년, 새로운 세계관 속에서 미지의 우주 생명체의 침략에 맞서는 인류를 그린 『지구방위군 5』는 「인류여, 운명에 맞서라」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전 세계에서 1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달성하며 시리즈 최고의 히트작이 되었다.
그리고 시리즈 최신작 『지구방위군 6』가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낸다.
최고의 절망감과 흥분을 선사하는 『지구방위군 6』는, 전작 『5』의 결말로부터 수년이 지난 세계를 그린 속편이다.
하지만…
『지구방위군 5』의 결말에서 희망 없는 미래를 어렵지 않게 예상할 수 있었다.
2022년에 갑자기 습격해 온 미지의 침략자를 약 2년간의 싸움 끝에 간신히 물리친 인류.
그 결과는 총인구의 90%를 잃고, 사회 시스템은커녕 인류 문명조차 붕괴하기 직전의 절망적인 현실이었다.
EDF와 인류는 운명에 맞서 분명 승리했다. 하지만 그 뒤에서 기다리는 미래는 결코 부흥이라는 희망 넘치는 세계가 아니었다…
인류는 다시 절망을 넘어
운명에 맞설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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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로부터 3년, 황폐해진 지구.
2024년, 2년 전부터 계속된 미지의 침략자 「프라이머」와의 전쟁에서 인류는 승리했다.
프라이머가 사라진 후, 지구에 정적이 돌아왔다. 하지만 인구는 10%까지 감소했고 문명은 붕괴 위기에 직면해 있었다. 살아남은 사람들은 전력을 다해 인류의 부흥에 계속 힘쓴다…
그로부터 3년의 세월이 흐른 2027년. 인류는 커다란 벽에 직면해 있었다.
프라이머는 사역하던 다수의 에일리언(콜로니스트)을 그대로 지구에 남기고 떠났다. 그들은 살아남기 위해 집단을 이뤄 마을을 점거. 지구에 정착했다.
인류와 에일리언은 빈번히 충돌했다. 작은 전투가 반복되며, 그때마다 양쪽 모두 피해가 속출했다. 지구에 사는 두 종족은 서로를 피폐하게 만들 뿐이었다…
그리고, 남겨진 위협.
더욱 심각한 문제가 있었다.
그것은 침략 생물이 지구에서 계속 번식하고 있는 것이었다.
지하와 폐허에 집을 짓고 계속 늘어만 가는 침략 생물. 그 숫자는 이미 인류를 압도하는 중이다.
침략 생물이 지구의 지배자가 되지 않도록, 인류는 계속 싸워야만 했다.
사회의 재구축과 문명 부흥은 점점 늦어지기만 할 뿐,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나날.
인류는 남겨진 위협과 계속 싸우고 있었다…
싸움을 멈추지 않는 전사의 모습.
우주에서 온 침략자, 프라이머에게서 인류와 지구를 지킨 EDF(전지구방위기구군).
하지만 앞선 대전(EDF5)의 최후 국면에서, EDF 조직은 이미 무너지기 직전이었다.
EDF 총사령관을 비롯한 수많은 병사가 목숨을 잃었다.
이미 그 스톰팀은 존재하지 않는다. 한창 혼란스러울 때, 「그자」와의 싸움이었는지, 그 이후였는지는 명확하지 않으나, 스톰 2(중사의 부대), 스톰 3(그림 리퍼), 스톰 4(스프리건)라 불리는 그 병사들은 이미 이 세상에 없다.
하지만, 지금도 싸움을 멈추지 않는 1명의 병사가 있다.
한때 스톰 1이라 불리던 그 영웅인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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